직원은 안중에도 없고 CEO 살리기와
전 직원 임금 삭감을 바꾸려 하는가?
○ 최근 철도공사경영진은 퇴직금 삭감이 2015년 한해 임금동결보다 이익이라는 희안한 논리로 조합을 공격하고 조합원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하며 철도노조를 흔드는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 노조가 퇴직금 삭감에 합의하지 않아서 2015년 임금동결이 된다고 얘기하는데 그럼 작년은 왜 사측 맘대로 동결시켰는가?
○ 손실방안 제시했다고 하는데 기재부의 담보가 되지 않는 제안이고 어차피 총액임금제이기에 한정된 금액에서 나눠먹기이기에 사측의 손실방안 제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 직원을 위하는지 의심스럽다고 얘기하는데 정말 사측이 직원을 위하는지 의심스럽다.
1년 임금동결이면 끝나는 사안인데 근무년수만큼 손해보는 퇴직금 삭감을 받아들이라는게 진정 직원을 위하는 것인가?
○ 공사경영진 무시했다고 하는데 사측은 노조를 얼마나 존중하고 파트너로 인정했는지 되묻고 싶다. 정부에 휘둘려서 노조와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잃은것은 아닌지 사측이 반성해봐야 하는것 아닐까?
○ 투쟁과 파업이 능사가 아니다고 하는데 그럼 여태껏 사측이 철도민영화저지에 어떤 역할을 했는가?
수서 ktx 분할에 찬성하고 자본금을 대고 제살 깎아먹기에 찬성한 사측이 무슨 자격으로 그런 얘기를 하는가?
○ 철도개혁안이라고 하는데 철도의 최종 합의시한에 새누리당이 발표한 공기업개혁안을 보고 그따위 소리 하는가?
합의해주었으면 분할 민영화를 정부가 부담없이 추진했을 것이고 그 부담은 고스란히 직원들의 퇴직금 손실로 돌아왔을 것이다.
○ 구조조정의 칼날이라고 하는데 더이상 줄일데 없는 현장 직원들이 아니라 과도한 관리인력을 보유한 경영진과 스텝들을 구조조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구조조정은 여태껏 조합의 투쟁으로 막았지 정부의 지시를 따르는 사측이 막은것은 아니지 않는가?
○ 전국열차지부장 일동은 선거관리기간의 혼란을 틈타서 벌이는 사측의 무분별한 노동조합의 공격에 대해 즉시 중단할 것과, 또한 더 이상 노동조합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될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길 강력히 요청한다.
2014년 10월 10일
전국 열차지부장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