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수 서울건축사업소장의 만행>
15일 오전 10시반 우려되었던 사측의 경영정상화촉구 관제데모가 시행되었다. 서울~부산간 새마을호가 4시간 10분 찍었다고 좋아하던 70년, 80년대 얘기가 아니다. 바로 2014년 9월 15일 서울역 한복판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물론 관리자나 비조합원이라 하더라도 사측의 조삼모사식 논리에 의문을 품고 위에서 시키니 어쩔수없이 끌려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위에서 시킨다고 자기주관없이 관제데모에 나와서 자리깔고 앉아있는것도 문제지만
위에서 시킨다고 자기도 오버해서 앞장서는게 훨씬 문제다.
바로 철도생활 오래하신 선배님이신 최창수 서울건축사업소장님이 그러하시다.
사측 결의대회가 시작하자 서울건축사업소 관리자들은 무대 왼쪽 구 서울역사 옆의 계단앞에 자리잡았는데 바로 그 위치에 '서울건축사업소는 경영정상화에 찬성합니다.' 라는 얼척없는 현수막을 설치해놓고 지부를 모독하고 있었다.
다른 직렬이 하니 어쩔수 없이 단것도 아니고 서울건축사업소'만' 달았다. 언제 서울건축사업소 직원들이 사측의 퇴직금개악안에 찬성하였던가?
서울건축지부가 인준투표에서 반대가 70%가 넘으니 보복으로 업무포털 전자투표에 참여하고 경영정상화 서명에 싸인하라고 직원들에게 압력을 넣은것 아닌가?
지부의 항의로 현수막은 철거되었지만 최창수소장은 탈취하지 말라며 몸소 현수막을 도로 뺏아가려고 했다.
지부에서 현수막을 게시하면 몰래 철거해서 아무데나 버리는게 구사대의 전형적인 행위 아닌가? 현수막의 내용이 쪽팔린게 아니라면 그렇게 빨리 달려와 도로 뺏아가지 않으리라...

최창수소장은 7월1일 서울건축사업소로 발령받음과 동시에 노사협의 하나없이 서울설비 교대조를 폐지시켰고 일산설비 교대인원 3명을 강제로 일근전환시켰다.
임영훈동지 구속문제로 서울건축사업소 투쟁은 잠시 늦춰졌으나 일방적 교대폐지로 단협을 위반하고 스스로 건축을 팔아먹는 행위에 대해 지부에서는 끝까지 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