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부실에 부쳐놓은 운전분과 지부장회의 결과라고 노조탈퇴자들에 대한 대응방안을 적어놨던데. 정말 한심하고 다시한번 환멸을 느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법적으로 검토도 안하고 올린 초딩수준인 글을 보면서 노조의 현주소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그래도 노조탈퇴자가 증가하고 하니까 노조가 그나마 좀 변화 할려는 조짐이 보이지 아니면 이번 노사합의도 아마 결렬되었을 겁니다.
노조가 변해야 합니다. 자기들 운동권 논리에 사로잡혀서 목소리큰 강경파에 휘들려서 침묵하는 다수의 조합원들을 봉으로 본 결과인데,
탈퇴자들에게 공갈협박이나 하고 정말 정신좀 차리세요 아집에 사로잡혀서 자기들 생각만 옳고 다수의 반대하는 노조원들은 배신자 취급이나 하고 정말 정나미가 떨어 집니다.당신들이 잘하면 아마 탈퇴하라해도 안 할 것입니다.
맨날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이나 근로조건 개선은 뒷전이고 정치적인 이슈에만 매달리고 현재 처해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인 고려보다는 대안도 없이 감정적 분노와 대의와 명분만 쫓다가는 자멸할 날이 머지 않을 것 입니다. 과감한 행동과 무모한 행동은 비슷하게 보일지 몰라도 근본적으로 다른데 말입니다. 과감한 행동은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하지만,무모한 행동은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인 데서 나온다는 것을요
제발 노조는 아집과 교만과 독선에서 벗어나서 따뜻한 마음으로 조합원들을 감싸고 진정한 근무조건 향상과 복지 권익향상에 힘을 쏟으면 자연적으로 노조탈퇴자는 줄어들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