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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4-07 17:38
2007년 11월 27일 17시 38분 35초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723  

노조탄압과 끝없는 구조조정 공세를


 

현장투쟁으로 돌파한다


 

지난 11월 16일 03:30분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예고된 파업을 유보하고 현장투쟁전환을 선택하였다. 07년 생활임금쟁취와 해고자 원직복직 복직자 원상회복의 요구안 쟁취는 끝내 이루지 못하였다. 정권과 공사의 온갖 협박과 회유를 무릅쓰고, 차디찬 겨울바람을 이겨내며 자리를 굳건히 사수한 조합원 동지들에게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동지애를 보낸다. 아울러 협박과 회유 망설임 두려움에 기인하여 참석치 못한 동지들에게도 후일을 기약하며 다 같이 싸워서 승리를 쟁취하자는 약속을 전한다.

 

말로만 철도노동자를 위하는 정치가 이철은 권력과 자본의 비호속에 철도노동조합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자본가 배채워 주기에 급급한 노무현 정권, 그들은 미쳐있다. 철도 경영적자를 철도 노동자에게 떠안기고, 철도를 자본에 팔아넘기려 그들은 광분하고있다. 그들은 초헌법적 권력이 있었고, 노사상생의 의지는 없었다. 그들은 언론을 호도하고, 조합원들을 각종 징계로 위협하고, 공권력의 시퍼런 칼날로 협박과 회유를 일삼았다. 그들은 그 힘으로 악법인 직권중재를 부활시켰다. 결국 권력가들에게 법이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란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켜 주었다. 알량한 힘만 믿고서 성실교섭은 단 한 차례도 보여주지 않았으며, 선포하지도 않은 파업을 불법파업이라 호도하였다. 몇 년이 걸려도 참가자 전원을 징계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협박만 일삼았다. 자신의 잘못은 없고 모두가 노동조합의 잘못이며 조합에 따르는 노동자는 그냥두지 않겠다는 으름장을 놓고 있다. 끝내 파업은 유보되었고 2만5천 조합원의 열망은 실의에 잠겼다. 이에 공사는 최고의 호기를 맞은 듯이 노동조합 죽이기의 마녀사냥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조합간부의 항의는 폭력과 사규위반으로 고소고발과 더불어 징계를 주장하고 있다. 부패한 관리의 척결과 공공성강화 청렴공기업의 선두에 서야할 감사는 일선 쟁대위원장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비밀경찰이 되어있다. 이는 노동조합을 사측의 지배하에 두기위한 것으로 노사상생이라 말하던 그들의 소리가 얼마나 입에발린 소리인지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다.

 

국민의 철도를 저들 자본에 내어주고, 우리스스로 안전한 공공의 철도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고용안정은 한 낱 구름위의 몽상일 뿐이다. 우리 2만5천 철도 노동자의 단결된 힘을 모아 신자유주의를 타파해야 하며, 저들 사리사욕에 눈먼 자들로부터 보다 안전한 국민의 철도를 지켜야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이에 대전지방본부 쟁의대책위원회는 고용안정쟁취와 공공철도 사수를 위한 투쟁의지를 담아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 우리는 노동조합 골간조직의 중심에 선 간부로써 침체된 노동조합의 활성을 위하여 현장을 적극 조직한다.

- 우리는 2007 하반기 투쟁을 승리적 관점에서 반드시 정리하기 위하여 강고한 현장투쟁을 전개한다.

- 우리는 해고자 원직복직과 복직자 원상회복을 반드시 이루어낸다.

- 우리는 자신의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철도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지속적으로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2007년 11월 27일 


 

전국철도노동조합 대전지방본부 쟁의대책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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