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지방본부가 정신없이 바쁘다.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하여 모든 것을 총동원하고 있다. 선전전, 서명전, 촛불, 현장순회, 연대 사업, 현안투쟁, 노사협의, 조합원 교육 등등 1인 다역은 기본이고 때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있다.
서울지방본부는 각 지구에 담당 국장을 두고 있다. 각 지구마다 2-3,000여명의 조합원이 있어 지구의 상황 점검을 주로 하고 사업은 국장들 모두가 함께 한다. 지구마다 정해진 날에 선전전과 서명전을 진행하고 밤에는 촛불에 결합하고 있다. 최근에는 청량리 1인승무 저지투쟁과 철도물류승무지부를 지원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으며 희망열차 사업을 통해 현대차 비정규직 투쟁을 엄호하기도 했다.
부산지방본부는 휴가철 송정하계휴양소를 운영하는데 올해는 휴양소에서 선전전과 서명운동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부산지방본부는 휴가반납을 결의하고, 간부나 일반조합원의 구분 없이 모두가 서명전과 선전전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전물을 자체적으로 10만장 인쇄했다. 또한 수백명의 조합원들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촛불과 함께하고 있다. 부산지방본부의 대부분 사업은 연대 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대전지방본부는
‘KTX민영화 반대 체인점’들과의 유대를 꾸준히 지속해 왔다. 대전 지역에서 160여개 점포가 함께 하면서 철도민영화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다. 범대위 등 시민단체와의 유대가 높아 선전전, 서명전, 촛불에 지구별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김천기관차 1인승무를 저지하고 현장순회를 통해 조합원 단결력을 높이고 있다. 이후 총파업을 포함한 투쟁에 조합의 단결력을 높이고 당장 풀어야 할 현안 설명을 위한 현장순회이다.
호남지방본부는 모든 사업에 총력을 다한다.
서명전도, 촛불 참여도, 교육사업도 총력이다. 선전전과 서명전은 지부별로 진행되며 호남의 전 지역을 아우르고 있다. 촛불은 5개 지구에서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사업은 조합원 전수교육을 끝마쳐 가고 있다. 범대위가 구성되어 있으며 철도민영화 저지투쟁에 함께하고 있다.
영주지방본부는 사업의 규모에 비해 항상 인력이 부족하다
. 연대하는 범대위들 시민단체의 인력도 부족하다. 영주지방본부가 촛불집회의 대소사를 지원할 수밖에 없다. 각 지구별로 선전전과 서명전, 촛불집회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제천기관차 1인승무를 저지하고 연대 시민단체들과 대부분 사업을 같이하고 있다.
지방본부는 특정 사업만을 하는 게 아니다. 모든 사업을 동시 다발로 진행해야 한다. 선전전, 서명전, 교육, 연대 사업, 현장순회, 노사협의 등이 모두가 같이 이루어진다. 여기에 8-9월 투쟁까지 예정되어 잇다. 각 지방본부는 지금 젖 먹는 힘까지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