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취임식과 더불어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013년 사업계획및 예산안 통과시키고,
제2철도공사 저지 결의!!
-4대 핵심투쟁과제 결정,
국토부앞 민영화 음모, 제2철도공사 추진 규탄 간부결의대회 개최-
25대 집행부가 정기대의원대회를 정상적으로 성사시키고, 국토부의 제 2철도공사 추진을 규탄하였다.
도고 토비스 콘도에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개최된 2013년 철도노조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1부 행사로 이취임식이 진행되어 24대 집행부의 노고와 투쟁성과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지난기간 철도노동자들의 위대한 투쟁의 역사를 담은 ‘당신이 우리의영웅입니다’는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대표자들과 지하철 위원장님들께서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었다.
24대 이영익 위원장님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를 마치는 아쉬움과 묵묵히 쉼없이 지난 투쟁을 책임져온 24대 집행부 간부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분위기는 기념패 전달, 깃발 전달식으로 이어지며 열기를 더해갔고, 김명환 위원장님의 취임사를 낭독을 통해 박근혜 시대를 맞는 25대 집행부의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사물패 ‘신명마당’은 뛰어난 기량으로 대회장을 압도하며, 흥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진보신당,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참석하여 철도노동자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철도노동자들의 투쟁에 힘차게 연대할 것을 약속하였다.
1부 행사 마지막으로 모범지부와 조합원 시상이 있었다. 모범지부로는 수원전기지부, 영등포시설지부, 대구시설지부, 제천차량지부, 김천전기지부, 익산지구역연합지부 가 수상하였고, 모범조합원으로는 서울차량의 박0숙 조합원, 청량리기관차지부의 임0철 조합원, 부산정비창지부의 이0일 조합원, 영주역지부 김0철 조합원, 대창화차지부의 김0률 조합원, 여수고속열차지부의 류0열 조합원이 수상하였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철도자회사 철도관광개발의 2중 하청에 의한 노동탄압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철도물류지부 김 석 지부장의 가슴절절한 투쟁사가 있었다. 지부장과 대의원들은 뜨거운 박수와 투쟁기금 현장모금으로 연대의 마음을 전하였다.
김기태 신임 철해투 대표는 투쟁사를 통해 해고동지들에 대한 철도노동자들의 끈끈한 의리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해고자복직과 철도노동자들의 투쟁에 누구보다 앞장에서 싸워나갈것을 결의하였다.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가 2012년 사업평가와 결산안을 심의하였고, 회계감사 결과 보고와 더불어 만장일치로 평가서와 결산을 채택하였다.
규약에 따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임원(부위원장, 회계감사), 중앙위원, 공공운수연맹 중앙위원,대의원, 민주노총 대의원을 대의원들의 투표로 선출하였다.
17시 경부터 시작된 2013년 사업계획및 예산안 심의는 저녁식사후에 이어서 계속되었으며, 다양한 대의원들의 질문과 의견이 발표되었다. 특히, 제2철도공사 추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였고, 용산역세권 관련한 조합의 대응에 대한 주문도 있었다.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서는 현장지부의 활동력을 높일 수 있는 재정적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의장을 중심으로 관련내용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이어갔고, 개진된 의견에 대해서는 각 단위 및 중앙사업과정을 통해 반영하기로 하고 만장일치로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하였다.


이어서 송호준 전 정책실장의 ‘철도 통합발전 전략과 민영화 비판' 철도노조 발간 책자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지부장과 대의원들에게 배포된 책자는 지난 1년간 공공철도정책연구팀의 활동의 총화이자 노동조합 자체의 철도정책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서로서 그 가치와 의미가 높은 결과물이다.
송호준 동지는 강의를 통해 철도노동조합이 철도발전의 대안을 전략적으로 제시하는 것의 중요성과, 시의성을 밝혔다. 용산역세권 개발 사업과 제 2철도공사 추진 문제가 본질에서는 신자유주의 철도정책이라는 점에서 한 치도 다름이 없다는 것과, 수서발 KTX 운영이 어떤 방식으로 개통되는가는 향후 철도발전 방향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임을 강조하였다. 사안 사안에 대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신자유주의 철도정책을 극복하고 대안을 만들어 사회적 문제화 하는 것에 대한 강조로 대의원들과 지부장들의 뜨거운 동감을 일으켰다.
이어진 단결의 시간을 통해 해고동지들과 전현직 간부들, 직종과 지역을 넘어 철도노동자는 하나다 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29일 이른 아침부터 속개를 하고 기타안건 및 투쟁결의문을 채택하며 국토부의 신자유주의 철도경쟁체제 도입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철도의 안전과 발전을 위협하는 민영화 음모, 제2공사 설립 추진 계획에 대한 총력투쟁을 결의하였다.
1박 2일에 걸친 열띤 정기대의원대회를 모두 마치고, 지부장과 대의원들은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으로 달려가 철도노동자들은 철저히 무시하고 진행하고 있는 철도민영화의 음모 제2철도공사 설립 추진을 규탄하였다.
김명환 위원장은 제2철도공사 설립 추진은 철도민영화의 사전 조치임을 선언하였고, 경쟁체제의 허구성을 폭로하였다. 또한 철도노동자들을 무시하고 제2철도공사 설립을 추진한다면 철도노동조합은 총력투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하였다.
이어 5개 지방본부 본부장들이 나와 투쟁의지를 밝혔으며, 이용석 부산본부장은 대표 투쟁발언을 통해 국토부와 박근혜 정부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정권을 거치며 철도노동자들과 맞짱 떠서 이긴 정권이 없음을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우리는 절대 구걸하지 않을 것이며, 위원장의 투쟁명령에 따라 모든 것을 바쳐 투쟁할 것임을 결의하였다.
철도노동조합이 정기대의원대회를 마무리함에 따라 제 2철도공사 추진 저지를 위한 철도노동자들의 제2의 KTX민영화 반대 투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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