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동자,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철도민영화저지투쟁에 박차를 가하다
철도노조는 지난 6월 13~ 14일, 1박 2일간의 “철도노동조합 임시대의원대회”를 비롯해 “철도민영화 저지와 대통령 약속이행 촉구 촛불문화제” 등 숨가쁜 일정을 진행했다. 철도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대의원 200여명은 1박 2일간의 일정을 통해 정부의 철도민영화 정책을 막아내고 철도의 공공성 확보와 공공철도 건설을 향한 투쟁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철도노조 중앙의 투쟁지침과 일정을 공유하고 철도현장에서 빚어지고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토론하였다. 6시간동안의 세세한 토론을 통해, 속도를 내고 있는 국토부의 “철도민영화 정책”을 저지하는 힘은 현장조합원의 단결과 이를 통한 국민과의 소통임을 확인했다.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제출된 ‘철도민영화저지투쟁 계획’, ‘쟁의발생결의’, ‘쟁대위 전환’, ‘임금형평성 방안’을 결의하였다. 또한 ‘투쟁채권 발행’을 결의하고 ‘2013년 임금요구안’을 결정했다.
13일 20시부터 서울역에서는 “철도민영화 저지와 대통령 약속이행 촉구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임시대의원대회를 마친 철도노동자들과 시민단체 회원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촛불문화제는 날이 저물수록 그 열기를 더해갔다. 각 시민단체의 자유발언과 국립오페라합창단 노동조합원들의 노래로 진행된 이날 문화제는 서울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철도민영화”의 폐해를 알려냈다. 이날 행사는 “철도민영화 저지”를 불글씨로 수놓으며 마무리했다.
14일 아침, 임시대의원대회를 마친 철도노조 대의원 및 지부장들이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100만인 서명운동과 선전전을 벌였다. 서울역을 지나는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철도노동자들의 호소에 호응하며 서명운동과 인증샷 보내기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