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더 강해진 철도노조로 화물자회사 분할을 저지하자!
김명환 중앙쟁대위원장이 12일부터 현장순회에 돌입했다. 제천차량을 시작으로 12일 제천지구, 13일 영주지구, 14일 동해지구 순으로 영주지방본부 순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에 이르는 일정으로 진행이 된다.

철도노조는 이번 위원장 현장순회를 통해 강제전출과 화물자회사 분할, 직종별 구조조정에 대한 투쟁 등 현장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상반기 투쟁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공공대중교통인 철도의 안전문제가 거론되는 가운데 철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철도공사와 정부의 구조조정 정책과 민영화 정책을 중단시키고, 내부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등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220명에 달하는 해고자 구호를 위한 조합원 총회의 압도적 가결을 현장의 조합원들과 함께 힘차게 결의할 것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5월 8일 확대쟁대위를 통해 안전한 철도건설과 화물자회사 저지 투쟁, 민주노조사수투쟁과 임단협 승리를 핵심으로 하는 ‘5∼7월에 이르는 상반기 투쟁’과 ‘해고동지 구호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결의한 바 있다.

김명환 중앙쟁대위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보면 철도가 보인다”며 “안전을 도외시 하고 차량의 내구연한 연장, 검수주기 연장 등의 규제 완화와 인력감축, 외주․용역화, 자회사 분할로 철도안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단이 되었다”며 ‘효율’과 ‘수익성’의 잣대로 진행된 철도현장의 구조조정과 분할민영화를 막아내고 안전한 철도, 국민의 철도를 만들자고 했다.
또한 “작년 수서발 KTX 분할에 맞선 23일 간의 파업은 해고를 무릅쓴 현장지부장들의 물러섬 없는 투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해고자 구호는 갖은 탄압에도 불구하고 철도노조가 더욱 더 강고하게 하나 되어, 한치의 물러섬 없이 민영화에 맞서 싸우겠다는 것을 천명하는 것이다”며 조합원 총회의 압도적 가결을 부탁하였다.
12일에서 14일까지 진행된 제천, 영주, 동해 지구 순회에서는 ‘강제전출에 대한 대응’ ‘화물자회사의 진행상황과 투쟁계획’ ‘공사 안전 점검의 문제점’ ‘직종별 투쟁지침’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들이 쏟아졌다.
【순회일정】
5월 15일(목) ∼ 16일(금), 20일(화) 대전지방본부
5월 21일(수) ∼ 23일(금) 호남지방본부
5월 26일(월), 28일(수) 부산지방본부
5월 29일(목) ∼30일(금), 6월 2일(월) 서울지방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