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안전 위협하는 구조조정, 노조탄압,
조합원 무차별 해고 규탄" 서울역 집회 및 농성
○ 전국철도노동조합(위원장 김명환)은 7월 11일(금)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서울역에서 철도 안전위협하는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과 조합원 무차별 해고 등 노조탄압을 규탄하는 집회 및 농성을 서울역에서 진행한다.
○ 7월 10일 철도공사는 1인 승무, 화물열차 검수 이관, 강제 전출 등 철도 안전을 위협하는 철도공사의 잘못된 정책의 중단을 요구하고, 2013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2월 25일 경고파업을 했다는 이유로 또다시 50명 해고하고, 40명을 중징계 했다.
○ 최근 교섭 과정에서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단체협약 개악을 노조가 수용할 것을 조합원 징계와 연계해 압박하던 철도공사가 교섭이 중단되자마자 대규모 보복성 징계를 진행한 것이다.
○ 특히 1인 승무, 화물열차 정비 이관, 강제전출 등 철도 안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을 일방적으로 시행하려는 것에 노조가 반대했다는 이유로 평 조합원까지 해고하는 등 보복성 징계가 강행되어 철도노동자는 더욱 분노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임금협약이 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노조가 노동관련법에 보장된 쟁의행위(2월25일 경고파업)를 합법적으로 진행했음에도 이를 빌미로 징계를 강행해 헌법과 관련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기본 권리마저 인정하지 않고 노조 활동 자체를 적대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 지난 2013년 12월 파업에 따른 99명의 해고에 이어 50명을 추가로 해고함으로써 무려 149명의 철도노동자가 해고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또한 철도공사는 162억 손해배상 청구 및 116억 가압류에 이어 추가로 손해배상과 가압류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탄압을 통한 노조 무력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철도노조는 이러한 공사의 해고 등 징계를 통한 노조탄압이 최근 인천공항철도 민간매각 추진 발표 등에서 나타난 것처럼 철도 민영화 정책을 반대하고 있는 노조를 탄압을 통해 재갈을 물리고, 일방적 정책 추진을 위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최근 노사간 교섭에서 나타난 것처럼 정부의 단체협약 개악을 노조가 무조건 수용할 것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해고 등 징계 탄압으로 압박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 또한, 철도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역·매표 무인화, 강제전출, 외주화를 포함한 구조조정을 노사간 최소한의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철도노동자의 결의를 모아 투쟁할 것임을 밝혔다.
○ 철도노조는 이날 서울역 집회 및 농성을 통해 이러한 철도공사의 잘못된 행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탄압에 굴하지 않고 철도의 안전을 지키고, 철도노동자의 안전한 노동을 위해 투쟁할 것임을 결의했다.
○ 한편 철도노조는 서울역 농성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안전한 철도를 꼭 지키겠다는 철도노동자의 마음을 다지며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특별법제정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