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는 "국회 공기업관련특별대책위원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초 3만1천480명이던 정원이 지난해 12월까지 780명이 줄어들어 현재 3만70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철도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천333억원의 흑자를 냈으나 영업수지가 6천414억원 적자로, 공사 설립 이후 계속되는 경영적자 개선을 위해 지난해 '철도공사 경영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2011년가지 추진할 예정이다. 경영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는 대대적인 인력감축을 추진 중인데 당초 지난해 예정된 감축인원 500명보다 큰 폭으로 인력이 줄어들었다. 공사는 당장 280명을 추가 감축하고 2011년까지 최종적으로 2천750명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적자역 효율화를 위해 정차회수를 90개 줄였으며, 무인역사도 28개 늘었다. 앞으로 58개역에 이같은 조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등 15개였던 계열사도 정리해 현재 9개로 대폭 줄었다.
한편 지난 5월 감사원 철도공사 감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정원은 3만1천480명이지만 실제 근무인원인 현원은 3만16명으로 1천464명의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