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본부는 익산과 순천에 이어 25일 20시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지구 야간총회가 3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힘있게 진행되었다.
광주 송정역 광장을 가득메운 광주지구 철도노동자들......
박길원 부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임단협 투쟁의 진행과정과 의미를 얘기하며 위원장의 투쟁명령에 따라 총파업 투쟁을 비롯한 총력투쟁을 강고히 진행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김용섭 호남지방본부장은 투쟁 발언을 통해 현장은 인력부족으로 열악한 근로조건속에 계속해서 발생하는 철도노동자들의 죽음에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철도공사를 강하게 질타하면서 비대해진 관리인력의 사례를 들며 기형적인 인력구조를 개선할 것과 현장인력충원을 촉구했다. 또한 철도내의 7급 및 특정직의 6급 전환 등 임단협 투쟁의 핵심적인 요구사항에 대해 언급하며 임단협 투쟁의 승리를 위해 광주지구 철도노동자들이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지부쟁대위원장들은 연단에 올라 투쟁발언을 통해 임단협과 관련된 각 지부의 안전인력부족과 비정규직의 문제 등을 언급하며 이번 임단협투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결의를 밝혔다.
광주지구 총회가 끝날무렵 공동행동으로 촛불행사를 가졌다.
야간총회에 함께한 철도노동자 가족들의 자녀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촛불을 들고 공동행사에 함께 하고 있다.
많은 조합원들이 공동행사로 만들어진 "민영화 저지, 임단협 승리"를 기념촬영하며 인증샷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