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대책위는 10시 순천역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이행촉구 및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오늘 선포식에는 전남동부권 대책위와 철도노동자 및 연대단체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문경식 대책위상임대표: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 생활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전기, 가스, 식량, 에너지 그리고 모든 서민과 국민들이 항상 이용하는 철도가 있다. 이런 중요한 산업은 국가가 지켜주고 보호해 주어야 하는데 모든 것을 민영화 시키려고만한다. 오늘 우리는 100만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철도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이자리에 모였다. 순천시민 여러분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고 함께 철도를 지켜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 "
소경섭 부본부장 : 집을 하나 짓고 고치더라도 많은 고민과 시간이 필요하다. 하물며 국가기간산업이라고 하는 철도산업의 정책을 바꾸는 일은 시간을 갖고 더욱 신중하고 많은 의견을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졸속적으로 철도의 근간을 바꾸려 하고 있다. 약속을 지켜야할 정부가 철도민영화를 강행한다면 철도노동자들은 모든 것을 걸고 싸울것이다.
민점기 민주노총 전남본부장 : 민영화가 어떻게 우리 서민들 호주머니를 털어가고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지 많이들 알고 있다. 전기, 가스도 요금이 오르고 있고 이제 철도도 민영화 되면 무궁화나 새마을 열차는 줄어들고 요금은 오를 수 밖에 없다. 철도노동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29일에는 이곳에서 철도해고자들이 철도민영화저지를 위한 전국도보순회 행진을 시작했다. 철도노조처럼 전기, 가스 노동자들이 씩씩하게 싸워준다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철도는 우리가 마음을 모의고 힘을 모은다면 철도민영화는 반드시 막을 수 있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
선포식이 끝나고 대회참석자들은 인증샷행사를 가졌다.
그리고 이날 서명운동운 순천역, 순천대, 순천동부상설시장에서 진행했다. 준비한 부채를 시민들께 나눠드렸는데 날씨가 조금 선선해서 그런지 아직은 부채 인기가 조금 덜했다.
순천역 대합실
활기넘치는 대학가 서명운동
순천 동부상설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