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작성일 : 14-10-21 17:47
[ 운전성명서] 최연혜 사장! 진정 당신의 마음속에 철도안전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글쓴이 : 운전국
조회 : 2,148  
   itx새마을_1인승중단 성명서.hwp (15.0K) [24] DATE : 2014-10-21 17:47:14

최연혜 사장! 진정 당신의 마음속에

철도안전은 안중에도 없습니까?

 

ITX-새마을열차 중앙선 1인승무 시행을 중단하라!

 

태백선 정면충돌 얼마나 되었다고

1명 사망, 백여명의 사상자, 막대한 비용지불. 다시 떠올리기가 끔찍합니다. 단선구간을 포함하며, 안전시스템을 완전히 갖추지 못한 중앙선은 기관사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낙후한 운전시스템으로 현재로서는 1인승무가 매우 위험합니다. 현장 노동자들과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철도공사는 1인승무를 강행했고 5개월 만에 결국 정면충돌이라는(14년 7월) 초유의 사고를 만났습니다.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갖춘 연후에 1인승무를 시행하더라도 늦지 않다는 현장노동자들의 주장은 무시되었습니다. 대형사고 이후에도 이런 위험한 정책을 강행한 사람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또 대형사고로 돌진하는 겁니까?

양심이 없어도 분수가 있는 법입니다. 사고난지 3개월, 그 여운도 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승무를 강행하겠다는 제천~영주간은 역시나 낙후한 단선, 산악구간으로 더더욱 위험한 구간입니다. 사고 이후 단선구간을 복선으로 확장한 것도 아니고, 안전한 신호시스템을 갖추지도 못했습니다. 그저 기관사들에게 ‘정신차려’ 교육말고는 특별한 대책도 내놓지 않은 셈입니다. 철도공사는 태백선 사고 전에도, 사고 이후 지금도 앵무새처럼 ‘효율화를 위해서 1인승무를 해야한다’, ‘사장과 경영진의 결정이다’, ‘다른 곳에서도 1인승무 잘 하고 있다’ 는 등의 황망한 논리만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열차안전을 위해 진심을 담아 사고위험을 경고한 노동조합의 목소리는 또다시 묵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또 예견된 대형사고를 마주해야 합니까?

 

도대체 누구를 위한 효율화입니까?

철도에서 열차안전, 승객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을 꼽을 수 있을까요? 노동조합은 안전하지 못한 무리한 효율화가 불러오는 사고야말로 큰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 ‘비효율’임을 강조했습니다. 태백선 열차 정면충돌이 그것을 명백히 증명했습니다. 돈으로 바꿀 수 없는 생명, 사상자들, 복구비용, 코레일 가치추락, 사회적 비용발생 등등.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무엇때문에 안전을 도외시하고 ‘효율화’해야 한다는 겁니까? 최연혜 사장의 치적을 위한 것이라면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낙후한 선로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게 개선토록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을 위한 철도를 만들어가는 경영책임자의 자세일 것입니다.

 

철도공사 운전기술단은 과연 승무원을 위한 조직인가?

그동안 노동조합은 노사가 합의한 ‘철도안전협의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만들어 갈 것으로 믿었습니다. 10월 15일 유선으로 중앙선 청량리~영주까지 1인승무 확대를 강행한다는 통보와 16일 일방적인 시행공문을 현장에 내려보낸 운전기술단은 더 이상 대화의 파트너가 될 수 없습니다. 운전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1인승무를 중단하고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인식하고 ‘안전협의체’를 통해 진정성있는 논의와 대안 마련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 생명과 안전을 지지해주십시오.

철도노동자는 철도안전에는 관심없고 효율화와 치적쌓기에 급급한 최연혜 사장의 무리한 효율화정책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면충돌, 열차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중앙선에서 다시 강행하는 1인승무 중단을 위해 싸우는 철도노동자들을 지지해주십시오. 아니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한 목소리에 함께 해주십시오.

 

 

 

 

안전한 철도, 국민의 철도를 향합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운전지부장일동


 
 

Total 8,24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8240 [소식3]철도연대 시민단체를 넘어 지자체로 확대 호남본부 12-16 2956
8239 [소식 6] 의리와 열정...자신감을 잊지말자! 대지본 12-12 3031
8238 [서지본1212] 근속승진제 폐지가 웬말 서울본부 12-12 5181
8237 [소식 5] 대지본 11월 현장순회 질의 및 의견 대지본 12-05 2509
8236 서울역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서울역연합지부 입장 양양 12-05 3573
8235 *공무원연금개혁과 조합원 강제순환 전보건 치치포포 12-04 4918
8234 [소식02] 경전선 열차폐지 없던일로, 통상임금 소송 등 호남본부 12-03 3978
8233 "우리는 만나야 한다" 서지본 송년 모임 서울본부 12-03 2628
8232 조합 홈피 관련 의견드립니다. (1) 여럿이 12-02 2741
8231 [소식 4] 3000여 조합원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지본 11-28 2513
8230 1,2기 서울지하철은 통합 --KTX는 분할! ktx123 11-28 3785
8229 장량덕의 편지 02(11월28일) - 4천 조합원 밴드 운영중 ... 부산본부 11-28 2470
8228 영주지방본부소식16호 영지본 11-26 2552
8227 목포-부산간 영호남을 잇는 유일한 철도노선 폐지 위기 호남본부 11-26 2891
8226 [소식] 2종장비사업소 해체에 맞서 단식농성 돌입 서울본부 11-26 2672
8225 [소식01] 26대 호남지방본부, 주요현안문제 대응 등 호남본부 11-24 2453
8224 [소식 3] 대전지방본부 현장순회 대지본 11-21 2361
8223 규약 59조 언제 개정할 건가요?? (1) 나는나 11-17 3296
8222 새누리당, 13일 공기업개혁법안 발의! 부산본부 11-14 3817
8221 [소식 2] 가볍고 힘찬 발걸음으로,,, 다시 현장 속으로! 대지본 11-14 2937
 1  2  3  4  5  6  7  8  9  10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1 나길7 철도회관 5층 (우)140-780 전국철도노동조합 
 일반대표전화 (02)797-1126  철도 921-5970   일반FAX (02)790-2598  철도FAX 921-5971
 
  모든 자료는 자유롭게 출처를 밝히고 전재,인용할 수 있습니다. 단, 상업적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전국철도노동조합과 협의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