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세상에는 없다 이 말이다.. 글쎄, 조폭사회에서는 그러기도 하나 모르겠다.
여동생의 남편이나 처제의 남편이 나이가 더 많은데도 윗사람 대접을 받아야 겠다고 우기는 건 무식해서인거고 그런다고 어린늠한테 형님, 형님하는 건 빙신이래서이다. 요즘은 누나하고 한 방 쓰는 놈이 나보다 꼬마인 경우도 많다는데, 이 역시 내가 그 놈의 사회적 관계에 있는 만큼 나보고 손 위 대접을 요구한다면 그 오래된 코미디 봉숭아학당의 맹구처럼 "이런 무식한 놈" 하고 혼을 내 줘라. 요새 이런 무식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TV의 영향이 제일 큰 것 같다. 얼굴만 가꿀 줄 알지 머리속은 아무래도 괜찮은, 혹은 까불고 돈버는 애들이 많은 사람들의 선생노릇을 하니 이게 제일 큰 문제다.
그런다고 그런 날라리 스승을 가려낼 줄 모르는 건 누가 뭐라해도 본인들 책임이다. 남 탓 할 일이 못된다. 무엇보다 애들이 잘못된 걸 보고, 울 아버지도 그랬으니 옳겠지... 하고 배우는 게 제일로 큰 일이다. 나중에라도 "아, 울 아버지도 빙신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면 이거 참 큰 낭패아닌가...
이쯤되면 건방지고 버릇없는데다 못생기기까지한 여자들은 대들것이다.
"여자는 남편 서열을 따르고 남자는 아니라고? 요즘세상에 그런 엿같은 @$가 어딧냐. 우라질^&**---- " 하고 말이다.
이게 남녀 차별이라고 느낀다면, 그래서 영 기분이 나쁘다면, 남자가 여자들 방식을 쫒을게 아니라 여자가 남자들 방식으로 개선하는게 좋지 않을까? 여자들도 이런 비슷한 문제로 적잖은 갈등을 겪는 것 같던데, 시부모 말고는 나이 고려해서 정하거나 서로 존중하거나 하도록 말이다. 내 생각에는 여성(가족)부를 포함한 여성단체에서 우선 해야 될 일이 이런거라고 본다. 남,녀를 서로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것 보다는 말이다. 그런데 여성계에서 이런 거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이런 문제로 손해를 보는 여자들과 꼭같은 수의 여자들이 득을 보기 때문이다. 득을 보는 쪽이 남자였다면 벌써 난동(!)을 부렸을텐데 말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 중에도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쪽팔림을 느끼는 사람이 꽤 있을 줄 안다.
조만간 시간을 내서 과감하게 대들어라.
"야 임마, 나이 어린 형님은 세상에 없는 법이라드라. 이제부턴 니가 나보고 형님이라고 해. 새애꺄"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