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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1 11:48
[북부대책위 성명] 철도 노조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글쓴이 : ktx민영화…
조회 : 1,523  


철도 파업은 우리 모두를 위한 정당한 파업!

철도 노조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국토부 장관 서승환이 “수서발 KTX 자회사는 민영화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합니다. 철도공사 사장 최연혜도 “민영화가 된다면 선로에 드러누워서라도 막겠으니 나를 믿어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KTX 수서발 자회사 설립과 철도 노동자들에 대한 구조조정은 민영화를 강행하려는 조처입니다. 신설 법인의 사장이 누가 되든 그는 이미 결정된 민영화라는 방향 속에서 기업을 운영하려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철도공사 지분이 1백 퍼센트라 하더라도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을 전면 거부”한다는 철도노조의 입장은 완전히 옳습니다. 또한 이에 맞선 철도 노조의 파업도 완전히 정당합니다.

또한 민영화는 이미 전 세계 여러 나라와 우리 나라에서도 수많은 대형참사와 요금 폭등의 재앙을 불러왔습니다. 그래서 민영화에 맞선 철도 노조의 파업은 "시민의 발을 볼모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파업입니다.

공공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지원할 책임이 있는 정부는 코레일의 적자가 문제라지만, 코레일의 적자는 싼 값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착한 적자”입니다. 그런데도 정부와 공사 측은 구조조정을 하려 하고, 최연혜 사장은 임금 인상은 꿈도 꾸지 말라며 아예 인력 감축까지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철도 노동자들이 “철밥통”, “노동귀족”, “이기주의”이기는커녕, 임금 수준은 주요 공기업 27개 중 26위고, 복지 수준은 꼴찌인데도 말입니다.

 

KTX민영화 저지 북부대책위는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합니다. 전국의 수많은 지역 대책위들과 시민사회단체들, 진보 정당들도 여러분의 투쟁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철도 민영화 반대 서명에 참여한 백만 명의 시민들이 여러분의 든든한 "빽"입니다.

정부와 사측, 보수 언론이 불법이니, 시민의 발을 볼모로 한다느니 해도, 민영화 반대 파업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끝까지 힘차게 투쟁합시다.

북부대책위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이번 파업이 민영화를 막기 위한, 시민의 안전을 위한 파업이라는 점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 나가고, 민영화 저지 투쟁이 승리하는 그 날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2013년 12월 9일 KTX민영화저지 서울북부대책위원회

 

민주노총 서울본부 북부지구협의회 / 노동자연대다함께 북부지회 / 노동자연대학생그룹 고려대모임 / 노동자연대학생그룹 국민대모임 / 노원노동복지센터 / 노원청년회 / 마들주민회 / 사회진보연대 서울지부(준) 중북부모임 / 전국노점상연합회 북서부지역 / 전국학생행진 /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드는 노원공동체 / 노동당 강북구당원협의회 / 노동당 노원구당원협의회 / 노동당 도봉구당원협의회 / 노동당 성북구당원협의회 / 정의당 성북구위원회 / 정의당 도봉구위원회 / 통합진보당 강북구위원회 / 통합진보당 노원(갑)위원회 / 통합진보당 노원(을)위원회 / 통합진보당 노원(병)위원회 / 통합진보당 도봉구위원회 (총 22개 단체가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성북지구의 지부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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